네트워크 모델 (4) - 캡슐화, 주소, 다중화 (Encapsulation , Addressing, Multiplexing)

1. Encapsulation & Decapsulation (캡슐화 & 역캡슐화)

송신시에 한 계층에서 다른 계층으로 넘어갈때는 해당 계층에서 처리한 헤더를 붙여서(Encapsulation) 다음 계층으로 보냄. 반대로 수신시에는 하위계층에서 받은 데이터에 붙어있는 헤더를 제거해나가면서(Decapsulation) 다음 계층으로 보냄. 이 것을 캡슐화와 역캡슐화라고 함. (내려갈 때 붙이고, 올라갈 때 뗌)

 

[그림] 캡슐화와 역캡슐화

 

2. Addressing

TCP/IP 통신에는 여러가지 주소들이 있음. 크게 4개의 주소로 나뉘는데 "별첨주소", "논리주소", "포트번호", "물리주소" 등으로 나눌 수 있음.

[그림] 주소지정 1

 

• 물리주소 : 실제 LAN카드가 있는 물리적 주소를 말함 MAC Address라고 하며 데이터링크층에서 사용하는 주소임. 기기에 있는 랜카드마다 가지는 주소를 의미함.
• 논리주소 : IP주소가 바로 이 논리 주소이며, 보다 광역으로 사용하기 위한 주소를 의미함. 네트워크층에서 사용함.
• 포트주소 : 현재 실행되고 있는 프로세스를 구분하는 주소로 IP뒤에 붙는 포트번호가 바로 이 포트주소임. 전송층에서 사용함.
• 별첨주소 :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주소로 URL등을 의미함. 애플리케이션층에서 사용함.

 

[그림] 주소지정 2

[그림] 주소지정 3

 

3. Multiplexing & Demultiplexing (다중화 & 역다중화)

동일한 프로토콜, 주소를 사용하여 상위 계층의 여러가지 프로토콜로 연결할 수 있음. 예를 들어 같은 LAN카드(MAC주소)를 이용하여 Naver도 이용할 수 있고 Daum도 이용할 수 있음. 또한 동일한 IP와 포트번호를 사용하여 메일도 보내고(SMTP), 파일도 전송할 수 있음(FTP). 이런 것을 다중화와 역 다중화라고 부름.

 

[그림] 다중화와 역다중화

 

4. Reference

데이타통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