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능 (2) - 전력 장벽 (Power Wall)

컴퓨터구조

2020. 2. 15. 21:36

1. Performance와 Power Wall

 

$Power = Capacity Load \times Voltage^2 \times Frequancy$

 

프로세서가 발전하면서 필요 전력량(Power)은 더 이상 높힐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며 발열문제를 겪고 있었고, 때문에 전력을 유지하면서 미세공정으로 전압 (Voltage)을 낮춰서 트랜지스터를 더 많이 집적하거나(Capacity Load) 클럭(Frequancy)을 더 높게 올리는 방식으로 성능을 개선했다.

 

그 이유는 전압의 경우 제곱으로 곱해지기 때문에 전압을 2배 낮추면, 전력은 4배 만큼 적어도 동일한 양의 Capacity Load나 Frequancy를 유지할 수 있다. 실제로 지금까지 CPU의 필요 전압은 점점 낮아져왔다. 하지만 어느순간부터 더 이상 전압을 낮추면 전류가 새어버리는 지경에 도달했고, 결국 더이상 전압을 낮출 수 없게 되면서 이 방법으로 성능을 확보하는게 어려워졌다. 이러한 현상을 학계에서는 전력 장벽 (Power Wall)이라고 부른다. 

 

2. Reference

 

4 GHz의 벽 - 나무위키

"전력 장벽"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2가지에서 기인한다. 첫째, 개인용 CPU의 전력 소비가 100 W를 넘어서면서 더 이상 전력 소비를 늘리면 냉각시키기 곤란한 수준이 되었기 때문. 3.8 GHz인 펜티엄 4 HT 570J, 571, 670, 672의 표기상 TDP만 해도 무려 115 W이다! 이런 어마어마한 TDP는 3.4 GHz 이상의 다른 프레스캇 기반 펜티엄 4 HT 모델에도 적용되었고(예외적으로 펜티엄 4 HT 650만 TDP 84 W), 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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